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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

與, 전국위 열고 정진석 비대위원장 의결…추석 이후 비대위 출범

국민의힘이 8일 전국위원회에서 당 비상대책위원회 설치와 비상대책위원장에 정진석 의원 임명 안건을 의결했다. 사진은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인 정진석 국회부의장이 8일 오전 국회로 출근해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는 모습. /뉴시스

국민의힘이 8일 전국위원회에서 당 비상대책위원회 설치와 비상대책위원장에 정진석 의원 임명 안건을 의결했다. 비대면으로 열린 전국위에서 비대위 설치의 건은 재적 731명 중 찬성 477명, 반대 42명으로 의결됐다. 정 의원을 새 비대위원장에 임명하는 안건은 찬성 466명, 반대 51명으로 의결됐다.

 

전국위에서 비대위 설치 및 비대위원장 임명 안건이 의결됨에 따라 법원이 지난달 26일 주호영 전 비대위원장 직무 정지 가처분 결정을 내린 뒤 13일 만에 새 비대위가 꾸려지게 됐다.

 

새 비대위원장인 정 의원은 이날 오전 전국위 의결 전, 국회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추석 연휴 기간 고민하고, 연휴가 끝난 직후 (새 비대위원 인선을) 발표하겠다"고 했다. 이어 직전 비대위원 전원 교체 여부에 대해 "그런 방안도 한번 생각해봐야 한다"고 원론적인 입장을 냈다.

 

정 의원은 새 비대위 출범에 앞서 당 혁신위원장인 최재형 의원의 비대위원 참여도 공개적으로 요청했다. 새 지도부 출범 준비를 관리하는 비대위가 혁신도 같이 챙길 것이라는 의도로 풀이되는 대목이다.

 

정 의원은 "혁신위와 비대위가 소통이 잘 되고 협력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 필요가 있지 않나. 혁신위 활동도 결국 비대위와 공유하고 협조해야 할 사항"이라며 최 의원에게 비대위 참여를 당부하고 싶다고 했다.

 

한편 새 비대위원장이 임명되면서 권성동 원내대표는 같은 날 오후 사퇴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앞서 권 원내대표는 새 비대위 출범 직후 거취를 밝힐 것이라고 한 바 있다. 당 내부에서도 권 원내대표 거취 문제가 거론된 만큼, 사퇴 입장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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