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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추석 연휴 첫날 '쪽방촌' 방문해 주민 애로사항 청취

오세훈 서울시장./ 메트로DB

서울시는 오세훈 시장이 추석 연휴 첫날인 9일 영등포구 소재 '쪽방촌', '동행식당'을 방문해 쪽방촌 주민들과 대화를 나누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우선 오 시장은 9일 오전 11시 20분 영등포 쪽방촌 상담소를 찾아 폭염쉼터, 자활사업장 등 주요 시설을 점검했다. 이어 영등포 쪽방촌 인근에 지정·운영 중인 '동행식당'을 방문해 쪽방촌 주민과 노숙인들의 식사 지원 상황을 살피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오 시장은 민선 8기 핵심 시정 철학으로 '약자와의 동행'을 내걸었다. 이에 시는 쪽방 주민에게 하루 8000원 상당의 한 끼를 제공하는 '동행식당' 사업을 추진해 지난달 1일부터 41개소를 지정·운영하고 있다.

 

영등포 쪽방촌에는 올해 6월 기준 421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쪽방촌 주민의 약 41%(174명)는 65세 이상 홀몸 어르신이다. 영등포구 내 동행식당은 7곳(올 8월 기준)이 운영 중에 있다. 하루평균 252명이 이용하고 있다고 시는 덧붙였다.

 

이날 오 시장은 쪽방촌에 거주하는 어르신의 거주공간을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쪽방촌 내 화재안전시설과 에어컨 설치현황을 점검했다. 이와 함께 오 시장은 추석 연휴를 맞아 진행되는 제기차기, 윷놀이 등의 전통놀이도 참관했다.

 

시는 노숙인·쪽방주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 7월 11일부터 영등포, 남대문, 창신동 등 5개 지역 내 쪽방촌 에어컨 설치에 들어갔다. 올 여름 시는 영등포 쪽방촌에 12대의 에어컨을 설치했다.

 

오 시장은 9일 오후 12시 25분에는 영등포 소방서로 자리를 옮겨 최근 태풍 피해를 입은 수해현장을 지원한 소방대원들을 격려하고, 추석 연휴 화재 특별경계 근무에 나서는 대원들에게 시민 안전을 위해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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