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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

與, 추석 연휴 이후 새 지도부 출범…당 내홍 수습이 관건

국민의힘 새 지도부가 추석 연휴 이후 들어설 예정이다. 지난 8일 출범한 정진석 비상대책위원회는 추석 연휴가 끝난 뒤 새 비상대책위원 인선을 발표할 예정이다. 원내 지도부도 권성동 원내대표가 조기 사퇴를 선언한 뒤 오는 19일 새 원내대표 선출을 예고했다. 사진은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 등 의원들이 8일 중구 서울역에서 귀성객들에게 인사하는 모습. /뉴시스(국회사진기자단)

국민의힘 새 지도부가 추석 연휴 이후 들어설 예정이다. 지난 8일 출범한 정진석 비상대책위원회는 추석 연휴가 끝난 뒤 새 비상대책위원 인선을 발표할 예정이다. 원내 지도부도 권성동 원내대표가 조기 사퇴를 선언한 뒤 오는 19일 새 원내대표 선출을 예고했다.

 

정진석 비대위원장은 앞서 당 전국위원회로부터 비대위원장 임명안 가결이 이뤄진 뒤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취임 일성으로 '통합'을 밝힌 정 위원장은 추석 연휴 기간 비대위원 섭외에 집중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과정에서 정 위원장은 당 혁신위원장인 최재형 의원에게 비대위원 러브콜을 보내기도 했다. 새 지도부 출범까지 당을 관리하는 역할만 맡지 않고, 위기 극복 차원의 혁신안도 비대위가 마련하기 위함이었다. 하지만 최 의원은 비대위 출범 정당성 문제를 지적해온 만큼 정 위원장 제안은 받지 않았다.

 

특히 정 위원장은 추석 연휴 기간 이준석 전 대표가 새 비대위에 제기한 직무정지 가처분 신청 문제를 돌파하기 위한 비대위원 인선 방안에 대해 고민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는 윤석열 대통령과 친분 있는 인사가 비대위원장에 앉게 된 것이라는 당내 일각의 비판을 극복하기 위한 묘수도 포함된다.

 

원내 지도부 역시 상황이 녹록지 않다. 당은 19일을 목표로 새 원내사령탑 선출 준비에 나섰다. 권성동 원내대표가 새 비대위 출범에 맞춰 물러나기로 하면서다. 새롭게 선출하는 원내대표는 1년 임기이며, 새 비대위와 우선 호흡을 맞추게 된다.

 

특히 새 원내대표가 윤석열 정부 첫 정기국회 기간에 선출되는 만큼, 더불어민주당과 마주 앉아 협상할 수 있는 능력이 가장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당 내홍을 극복하기 위한 리더십과 안정감도 새 원내대표 덕목으로 꼽힌다.

 

새 원내대표 선출 일정이 정해지면서 당 내부에서는 5선 정우택, 4선 김학용·윤상현·홍문표, 3선 김상훈·김태호·박대출·윤재옥·이종배·조해진 의원 등 후보군도 거론된다.

 

다만 선출 방식이 아직 정해지지 않았고, 최근 당내 이슈인 '윤심(尹心·윤석열 대통령의 의중)' 문제도 있어 원내대표 선출일이 다가올수록 일부 인사들이 중도 포기하는 교통정리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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