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 이어폰 시장이 저가 제품 주도 속 성장을 이어갔다.
11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2분기 글로벌 무선이어폰 시장은 전년 동기보다 15% 성장했다. 전분기보다도 13% 높았다.
전세계적인 물가 상승 등 악재 속에서 IT 기기에 대한 수요가 감소한 상황에서도 무선 이어폰 시장은 꾸준히 성장했다는 얘기다.
다만 시장을 주도한 것은 저가 모델이었다. 인도와 중남미, 중동아프리카 등 신흥국을 중심으로 저가 제품 성장이 두드러졌다.
이에 따라 샤오미와 QCY 등 중저가 브랜드가 강세를 보였다. 샤오미가 점유율 9%로 전년과 같은 수준을 유지한 가운데, 보트(5%)와 스컬캔디(5%)가 3%포인트에서 1%포인트 성장을 기록했다.반면 애플은 1% 포인트 하락, 삼성전자는 2% 포인트 하락으로 5%에 불과했다.
카운터포인트는 올 하반기 애플이 에어팟 프로2를 출시하면서 반등할 것으로 예상했다. 삼성전자도 버즈2 프로를 내놓으면서 호평을 받고 있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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