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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署, 안보자문협의회와 합세해 탈북민에 추석맞이 선물 전달

추석 명절을 맞아 파주 북한이탈주민에 명절선물 전달

파주경찰서(서장 이재성)는 지난 6일,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안보자문협의회(회장 김혜숙) 회원들과 함께 관내 탈북민에 명절 선물세트 140여개를 전달하는'탈북민 추석맞이 행사'를 개최하고 추석 명절 기간까지 탈북민 가정에 직접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추석 명절에도 고향을 가지 못하고 가족을 그리워하는 탈북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선물세트 140여개는 추석 연휴인 12일까지 신변보호담당 경찰관들이 대면 및 비대면 방식으로 직접 전달했다.

 

김혜숙 회장은"명절이 다가올 때마다 북한에 고향을 두고 있는 탈북민들의 가족에 대한 깊은 그리움은 헤아릴 수 없을 정도일 것 같다"며 "약소한 선물이지만 탈북민들의 마음에 위로가 되었으면 하고, 앞으로도 안보자문협의회에서는 탈북민들의 남한사회 안정적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성 서장은"추석 명절을 앞두고 안보자문협의회와 함께 탈북민에 위로 선물을 전달할 수 있어 정말 마음이 흐뭇했다"며"탈북민들이 힘차고 당당하게 한국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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