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수교 130주년을 맞은 오스트리아와도 협력을 논의했다.

13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DX부문장 한종희 부회장은 8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마틴 코허 노동부장관을 만났다.

한 부회장은 코허 장관과 경제협력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논의했다.

특히 삼성전자가 오스트리아 정부 주요 관심사인 '디지털화'와 '녹색에너지' 분야에서 ▲네트워크 구축 등 ICT 기술을 기반으로 디지털화를 지원하고 ▲친환경 기술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솔브 포 투모로우(Solve for Tomorrow)' 등 교육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삼성전자가 청소년들의 디지털 기술 활용과 문제 해결 능력 양성에 기여하는 활동도 소개했다.

아울러 한 부회장은 AI, IoT, 5G/6G 등 주요 기술 분야에서 오스트리아가 중요한 시장이라고 밝히고, 기술 혁신과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오스트리아의 지원에 감사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