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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진트라우마센터, ‘재난피해 주민’에게 찾아가는 심리회복 지원

피해 심한 지역 찾아 가정 방문 등 심리적 응급처치 실시

심리상담 모습

포항시에서 운영하는 포항지진트라우마센터가 최근 우리나라를 강타한 태풍 '힌남노'로 피해가 큰 지역을 찾아가 시민들을 위한 맞춤형 심리상담 지원에 나섰다.

 

포항지진트라우마센터는 지난 9월 7일부터 이번 태풍으로 인해 피해가 가장 심한 남구 대송면, 오천읍 일대를 방문해 사례관리(고위험군) 대상자 가정방문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심리적 응급처치(PFA)를 실시했다.

 

태풍, 지진 등 재난이나 외상 사건에 노출되거나 목격한 사람들은 대부분 생리적 각성과 함께 다양한 인지적·정서적·행동적 반응을 보이게 된다. 이러한 반응은 극심한 스트레스 사건을 접할 때 나타나는 자연스럽고 정상적인 변화이다. 심한 스트레스 사건을 겪은 후에 어떤 반응이 나타날 수 있는지 정보를 제공하는 초기 심리적 개입이 매우 중요하다.

 

센터는 상담과 선별검사에 따라 추가적인 개입이 필요한 경우 포항지진트라우마센터에서 정신건강 전문의 심층상담 및 심리안정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포항지진트라우마센터 이영렬 센터장은 "피해를 입은 시민들이 정서적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트라우마 및 정신건강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포항지진트라우마센터에서는 2018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유관기관 종사자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재난 관련 심리적 응급처치(PFA: psycholoical fist aid) 전문인력을 꾸준히 양성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포항지진트라우마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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