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14일 도쿄 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대폭 반락으로 시작됐다.이날 닛케이지수는 전날 대비 481.93포인트(1.7%) 떨어진 2만8132.70에 개장했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에 따르면 8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는 상승률을 보이면서 미국 금리인상 가속화에 대한 경계감이 커졌다.
13일(현지시간) 미국시장에서 주요 주가지수가 일제히 크게 떨어진 것도 일본증시에서 투자자 심리에 부담이 되고 있다.장 초반부터 닛케이 평균주가의 하락폭은 700포인트를 넘어 2만8000엔선이 무너졌다.이날 도쿄증권 주가지수(TOPIX), JPX 닛케이 인덱스 400지수도 나란히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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