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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동차

BMW그룹, 내년부터 '비건 인테리어' 적용…가죽 대신 신소재로

BMW그룹이 인테리어도 친환경으로 바꾼다.

 

BMW그룹은 내년부터 BMW와 MINI에 비건 인테리어를 적용한다고 14일 밝혔다.

 

비건 인테리어는 가죽과 유사한 특성을 가지면서도 이산화탄소 배출을 최소화하는 소재를 사용한다. 가죽을 대체해 동물성 원료를 전체 1% 미만으로 줄이면서 가축 사육과 가죽 가공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대폭 줄일 수 있게 됐다.

 

BMW그룹은 바이오 소재도 개발 중이다. 석유를 사용하지 않는 바이오 소재 'Mirum'과 'Deserttex' 등이다.

 

그 밖에도 BMW는 친환경 전기를 사용하고 생산 과정에서 재활용 비율을 높이는 등으로 매년 약 2만3000톤 이산화탄소와 폐기물 1600톤을 절감하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