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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청와대

대통령실 "유엔총회 계기 한미·한일정상회담 합의"

"어떤 이야기나 의제를 정해놓지 않고 만나지 않아"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5박 7일 일정으로 영국, 미국, 캐나다 순방에 나서는 가운데 유엔총회 참석 중 한미·한일 정상회담을 비롯해 유엔총회에 참석한 정상들과 양자회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5박 7일 일정으로 영국, 미국, 캐나다 순방에 나서는 가운데 유엔총회 참석 중 한미·한일 정상회담을 비롯해 유엔총회에 참석한 정상들과 양자회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통령실 핵심관계자는 15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미국과 일본과는 양자회담을 하기로 일찌감치 합의하고 일정을 조율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핵심관계자는 "양자회담이 유엔총회 기조연설 이외에 핵심 정상외교 일정"이라며 "정상 간 어떤 이야기나 의제를 나눌지 미리 정해놓고 만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과는) 서로 알고 있는 우려 사항이 있고, 이미 확인한 의제도 있고, 지난 한미정상회담 이후 실무차원에서 관계부처들이 발전시킨 이행방안들도 있다"며 "그걸 조금 더 구체화하고 중요한 것은 정상 간 만나 전진할 한미정상회담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한일정상회담도 서로 만나기고 흔쾌히 (합의)했고, 만나서 어떤 이야기를 할지 정해지지 않았다"며 "강제징용 문제나 현안 등 한국이 자체적으로 프로세스를 진행 중이고, 일본과도 내밀히 의견을 주고받아서 정상들이 어떻게 돼가나 물어볼 필요도 없이 만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핵심관계자는 "나토정상회의에서 한미일정상회담이 열렸었는데, 이번에는 한미정상회담과 한일정상회담 격식을 '약식이다', '정식이다'라는 이름을 안 붙인다"라며 "빡빡한 일정 속에서 30분 정도 집중적으로 얼굴을 마주보고 하는 회담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통령의 일정이 타이트하고, 바빠서 꼭 회담을 하자는 나라들의 신청이 들어오고 있다"며 "여력이 있으면 받고 하겠다는 건 미국과 일본으로 하겠다. (다른 나라와의 양자회담 여부는) 조만간 정해질 듯 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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