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 넣을 청년 사업가를 양성하는 골목창업학교 3기 교육을 19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총 13주의 이론과 실습이 결합된 고밀도 전문교육이다.
'골목창업학교'는 성수동(성동구 상원12길 1)에 위치해 있다. 창업에 필요한 이론교육부터 실습, 창업 전·후 컨설팅을 한 곳에서 제공하는 실전형 창업 교육기관이다. 특히 창업교육에 필요한 강의실과 실습을 위한 조리실·바리스타실·베이커리실, 촬영 스튜디오 등을 갖추고 있어 실전형 교육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 3기 골목창업학교에 참여하는 예비청년창업가는 총 20명으로, 청년들의 경쟁력이 높은 외식·카페·디저트 분야 창업 희망자들이다. 시는 서류 심사(1차)와 면접 심사(2차)를 진행해 사업계획서 및 관련 경력과 자격증을 기반으로 창업자 역량, 창업 실현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 최종적으로 교육생을 선발했다.
3기 교육생들은 이달부터 주 4회, 총 13주간 ▲이론교육 ▲실습교육 ▲멘토링으로 구성된 현장중심의 교육을 받는다. 시는 교육진행, 사업계획수립, 자금지원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전담하는 팀도 운영한다.
전 과정을 수료한 교육생에게는 최대 7000만원의 창업자금을 저리로 융자해 창업 가능성을 좀 더 높여줄 예정이라고 시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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