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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알뜰교통카드' 내년 전 지역 확대 시행

경상남도가 내년부터 '알뜰교통카드 마일리지' 지원사업을 18개 전 시군으로 확대 시행키로 했다/사진제공=경남도

경상남도는 대중교통을 정기적으로 이용하는 도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시행 중인 '알뜰교통카드 마일리지' 지원 사업을 2023년에는 신규참여 6개 군을 포함하여 도내 18개 전 시군에서 시행한다.

 

경상남도는 그동안 12개 시군에서 사업을 시행한 결과, 매년 월평균 19~22%의 교통비 절감률을 달성하였다. 이에 따라 합천, 거창 등 미시행 6개 군 도민에 대해서도 혜택을 제공하고자 해당 군과 적극적으로 협의하여 내년도 사업 도입에 합의하였다.

 

경상남도는 내년 사업예산을 8억여 원으로 증액 편성하는 한편 더 많은 도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알뜰교통카드 사용자는 카드사로부터 카드 사용실적에 따라 최대 10%의 교통비 할인과 대중교통을 타기 위해 걷거나 자전거 등으로 이동한 거리에 따라 20%(최대 월 1만 9,800원)를 마일리지로 적립하여 돌려받는다.

 

현재 알뜰교통카드 사업을 시행하는 도내 12개 시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19세 이상 도민은 후불카드 또는 선불 모바일앱 카드를 '알뜰교통카드 누리집'을 통해 발급받아 전국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신규 참여하는 6개 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도민은 내년부터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올해 상반기 경상남도 알뜰교통카드 이용실적 분석 결과 알뜰교통카드 이용자의 월평균 교통비는 5만 6,503원이었으며 이중 평균 1만1,871원(마일리지 8,097원, 카드사 할인 3,774원)의 교통비를 절감하여 월평균 교통비 지출액의 21% 정도를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석욱희 경상남도 교통정책과장은 "내년부터 도내 전 지역에서 사업을 시행하는 의미있는 해인 만큼 이용자 확보에 주력하여 더 많은 도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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