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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오브제컬렉션 '무드업' 냉장고 국내 출시…패널교체 없이 컬러 바꾼다

자유롭게 색을 바꾸는 냉장고가 국내에 출시된다.

 

LG전자는 22일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무드업(MoodUp)'을 국내에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제품은 최근 IFA2022에서 처음 공개된 바 있다. 오브제컬렉션 냉장고에 UP가전과 '무드업' 기능을 새로 적용하며 이목을 독차지했다.

 

무드업 기능은 패널을 교체 노력과 비용 없이도 쉽게 바꿀 수 있다. 패널에 조명을 장착하는 방식, 컬러를 교체하면서 생기는 패널 폐기물도 없애 환경보호에도 기여한다.

 

컬러는 미국의 팬톤컬러연구소와 협업해 만들었다.오브제컬렉션 컬러를 포함해 상칸 22종, 하칸 19종 색상 중에서 고를 수 있다.

 

LG씽큐 앱을 활용하면 더 다채롭게 쓸 수 있다. '힐링 테마'와 '공간 테마', '계절 테마' 등을 적용하면 상황에 따라 빛을 낸다.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에 탑재된 블루투스 스피커는 69개 음원과 함께 스마트기기와 연결해 무드업 컬러와 다양한 음악을 즐길 수 있게 했다.

 

또 ▲음성만으로 냉장고 문을 열 수 있는 '음성인식' ▲음료의 풍미를 살려주는 고급스러운 원형 얼음인 '크래프트 아이스(Craft Ice)' 등 LG전자 프리미엄 냉장고의 차별화된

 

UP가전 기능도 활용한다. 도어 색상과 테마, 신규 기능 등을 업그레이드하고 아티스트나 브랜드와 컬래버레이션 테마도 준비하고 있다.

 

에너지 소비효율은 2등급이다. LG전자가 1만3000명 사용 데이터를 분석한 바에 따르면 하루 냉장고 문을 여닫은 횟수는 평균 19.4회에서 많아도 41.3회, 도어 조명이 하루 약 11시간 점등된다고 가정하면 전기 요금은 월 약 2700원가량 비쌀 수 있다. 작은 방에 50W 전구 하나를 하루 10시간 사용하는 수준이다.

 

신제품은 노크온 기능 유무에 따른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 2종, 김치 냉장고 등 총 3종이다. 제품의 기본 색상은 룩스 그레이(상칸)와 룩스 화이트(하칸)로 도어 조명이 꺼져 있을 때도 글라스 및 자연 암석의 고급스런 재질감이 주방의 품격을 높여준다. 냉장고와 김치 냉장고를 세트로 구성하면 하나의 제품처럼 조화를 이루며, 무드업 기능을 연동시킬 수 있다.

 

노크온 기능이 적용된 제품의 경우 604리터, 일반 제품은 601리터, 김치 냉장고는 322리터다. 출하가는 노크온 기능 유무에 따라 600~630만원이며 김치냉장고는 450만원이다.

 

신제품은 22일부터 LG베스트샵 강남본점, 서초본점, 강북본점 등 주요 지점에서 체험할 수 있다. 또 서울 강남역 인근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일상비일상의 틈'에서 23일부터 7주간 운영되는 'ThinQ 방탈출 카페'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LG전자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24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무대 상공에서 드론쇼를 펼친다. 저녁 8시 30분, 10시 30분 두 차례에 걸쳐 10분간 드론 1천 대가 무드업 냉장고, 서울의 전경 등을 그리며 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다.

 

LG전자 H&A사업본부 키친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이현욱 전무는 "LG 디오스오브제컬렉션 무드업은 냉장고 디자인과 컬러에 대한 고정관념을 깬 혁신제품"이라며 "공간의 가치를 높이고 고객의 감정까지 케어하는 혁신적인 고객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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