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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순천향대, '천원의 아침밥'...학생의 든든한 한끼 책임진다

순천향대 향설1관 식당 한식뷔페에서 학생들이 천원의 아침밥을 배식받고 있다. /순천향대

오전 8시, 김경은 순천향대학교 학생(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3)의 등굣길이 가볍다. 함께 1교시 수업을 듣는 학우들과 찾은 곳은 교내 향설1관 한식 뷔페식당, 든든한 아침밥을 학교에서 천원으로 해결할 수 있게 됐다.

 

순천향대는 2022학년도 2학기 학생들의 든든한 아침 식사 해결을 위한 '천원의 아침밥'을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순천향대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에서 시행하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 이에 따라 학기 중 이른 통학 시간과 생활관 입사로 아침 식사 결식률이 높은 대학생을 위한 학생복지사업의 하나인 저렴하고 질 높은 아침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1학기에는 월평균 2400여 명이 천원의 아침밥을 이용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천원의 아침밥'은 지난 학기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4개 식당 운영업체와의 협의를 통해 학생 취향에 맞는 특색 있는 메뉴를 개발하고, 신메뉴 시식회를 진행해 최종 메뉴를 선정했다. 아울러 시민 중심 안전한 먹거리가 보장되는 '아산시 푸드플랜 2022'와 연계해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 먹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순천향대는 이번 학기 동안 주중 화, 수, 목 아침 8시부터 10시까지(재고소진 시 조기 종료) 1식 4000원~7000원 상당의 아침 식사를 단돈 1000원에 제공한다. 야외 카페(그라찌에)는 국내산 쌀로 만든 빵과 지역 로컬푸드인 아산시 온새미로 목장의 친환경 우유&요거트로 구성된 간편식을, 향설1관 식당은 밥, 반찬 4종, 셀프코너의 한식 뷔페를 제공한다.

 

천원의 아침밥을 자주 이용한다는 김경은 학생(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3)은 "1교시 수업이 있는 날 학우들과 함께 단돈 1000원에 아침을 든든하게 챙겨 먹을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럽다"며 "특히,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식자재인 만큼 안심하고 먹을 수 있어 더욱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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