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엑스포대공원은 오이타 아시아 조각전 수상작품 전시회를 진행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오이타 아시아 조각전은 1992년 첫 개최 이후 올해로 16년째 이어지는 중이다. 공모를 통해 비엔날레(격년제) 형식으로 진행된다.
일본 오이타현은 아시아 신진 조각가의 등용문이 되는 조각전이 되도록 하기 위해 50세 미만의 아시아 국가 및 지역 거주자는 누구나 출품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2022 동아시아 문화도시 경주' 연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과거 수상작 10점이 전시됐다. 제7회 조각전에서 대상을 받은 최일씨의 작품과 14회 조각전에서 우수상을 받은 모준석씨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일본, 태국, 인도 작가들의 작품들이 소개됐다. 전시 기간은 내달 10일까지다.
류희림 경주엑스포대공원 대표는 "이번 전시는 올해 경주와 함께 '2022 동아시아 문화도시'에 선정된 일본 오이타현이 경주시를 위해 마련한 것"이라며 "동아시아 신진 조각가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로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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