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는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민간 및 공공부문 대규모 횡령사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자금관리와 지출 등 회계관리 현황을 일체 점검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오스템임플란트 2,215억 원, 우리은행 697억 원, 서울 강동구청 115억 원 등 대규모 횡령사건이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각각의 횡령사례를 분석하고 분석 결과 등을 반영해 내부관리상 미흡한 부분이 없는지 꼼꼼히 살펴보고 점검했다.
점검결과 공사는 2006년부터 자금운영과 지출관리를 별도 부서로 분리하여 업무 간 상호견제토록 조직을 운영 중이며, 자금배정, 예금거래를 온라인상으로만 취급하며 금전출납하는 경우는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 또한 기업자금 관리시스템을 도입하여 대부분의 지출을 온라인으로 지급하는 등 관련 금융사고 리스크 등을 사전에 차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산도시공사 김용학 사장은 "최근 횡령사건을 보면 자금, 회계, 세무 등 재무관련 담당자들이 금전출납도 담당하고 업무상 내외부 견제 없이 운영되는 등 총체적 관리부실로 사건이 일어난 걸로 분석됐다"면서 "우리공사는 현재까지는 아무 문제없으나 내부시스템을 재점검하여 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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