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설동역 3번 출구서 도보로 10분 거리
단지 고급화위해 다양한 특화 평면 도입
“개발 호재 예상돼 미래 가치 높을 것”
최근 찾아간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래미안 엘리니티'. 지난달 입주를 시작했다. 지하철 1호선 신설동역 3번 출구에서 걸어서 약 10분 거리다. 도심 재개발의 일환으로 공급된 단지를 향해 가는 동안 주변에는 대광초·중·고, 용두초 등이 위치해 있어 흔히 말하는 '교세권(교육과 역세권을 합친 말)'이었다.
동대문구 용두 6구역(용두동 753-9 일대) 재개발로 들어선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1층, 16개동, 총 1048가구 규모의 대단지였다. 전용면적은 ▲51㎡ ▲74㎡ ▲84㎡ ▲89㎡ ▲101㎡ ▲109㎡ ▲121㎡ 등 다양한 타입으로 공급됐다.
아파트 정문에는 래미안 로고를 부각시켜 고품격 분위기를 연출했다. 단지는 신축에 걸맞게 깔끔하고 멋스러운 외관을 자랑했다. 입주민에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공원형 아파트로 조성됐다. 단지의 중심축을 따라 다양한 테마 조경이 설치돼 있어 자연친화적인 느낌을 받았다.
시공사인 삼성물산은 입주민들이 자부심을 갖고 거주할 수 있는 아파트를 조성하기 위해 단지에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스마트홈 상품 등 최첨단 시스템을 적용했다. 홈패드를 통한 거실 조명 원격제어와 세대 간 화상 통화, 엘리베이터 호출 등 다양한 편의를 제공했다.
펜트하우스와 지하 PIT층을 활용한 1층 특화평면 등 다양한 특화 평면을 도입해 단지 고급화에 힘썼다. 전 세대에 LED 조명을 적용해 에너지를 절감하고 현관 공기 청정 시스템, 친환경 마감재를 사용해 입주민의 건강도 배려했다.
단지 곳곳에는 래미안 엘리니티만의 조경과 수경 시설이 눈에 띄었다. 단지 중앙에 설치된 '상징목'은 약 200년 된 팽나무로 웅장한 느낌을 연출하고 있었다. 이국적이고 고급 리조트의 풍경을 구현한 아티스틱 밸리는 한 폭의 예술작품 같았다. 실제 계곡을 연상하는 곡선형의 수공간은 여유로운 일상을 선사하고 있었다.
단지 내에는 정원도 조성돼 있었다. 정원 주변에는 테이블과 벤치가 놓여 있어 입주민에게 휴게공간까지 제공하고 있다. 분수도 설치돼 시원하고 깨끗한 느낌을 받았다.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탁구장, 사우나, 어린이 도서관, 스터디룸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돼 있었다.
단지는 아이를 키우는 신혼부부에게 좋은 여건을 제공해 주고 있다. '음악이 피어나는 연못', '생명이 피어나는 대나무 숲', '모험이 피어나는 맑은 하늘' 등 다양한 테마의 놀이터가 구성돼 있었고, 국공립 어린이집이 위치했다.
단지 인근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단지에서 도보로 이용 가능한 신설동역은 1호선과 2호선, 우이신설선 등이 지나는 트리플 역세권"이라며 "청량리와 용두동, 신설동 개발 호재가 예상돼 미래 가치가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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