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는 코리아크레딧뷰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소진공이 운영중인 상권 정보 시스템을 개선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신한카드, 소상공인진흥공단과 '맞손'
이번 협약을 통해 3사는 소진공이 보유한 상권 데이터베이스, 신한카드 가맹점 데이터, KCB의 소호 데이터를 연계한다. 추후 체계적인 통합 사업자 데이터 구축을 추진할 예정이다.
흩어진 데이터를 조합해 개인사업자에 대한 분석을 진행한다. 소상공인 시장 변화와 개별 사업자 현황에 맞는 금융 지원안, 상권 활성화 정책 마련 등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해당 내용으로는 지역, 업종, 상권별로 정확한 매출 수준, 상권의 안정성과 소비력 등 창업자나 자영업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담아낸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그동안 코로나19 등으로 힘든 시기를 보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창출하고, 데이터를 통해 디지털 경쟁력을 갖춘 소상공인을 육성한다는 공동 목표 하에 장기적인 관점에서 이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공공과 민간의 협력으로 소상공인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NH농협카드가 다문화 가정 학생들을 위한 후원금 기부에 나섰다.
◆다애다문화학교 방문해 3000만원 기부
NH농협카드 서울 강남구 소재 대안학교인 다애다문화학교를 방문해 다문화가정 학생들을 위한 교육사업 후원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1일 전달한 이번 후원금은 '뉴(NEW)농촌사랑 체크카드'등 카드 6종 이용액의 일정 비율을 자체 적립해 조성한 카드공익기금이다. 기금은 언어 문제로 정규수업 적응이 어려운 다문화가정 학생들의 교육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금융취약계층을 노리는 메신저피싱 급증에 따라 금융소비자보호 교육 활동도 올 하반기 4회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진행한 금융소비자 교육 또한 다문화학생이 이해하기 쉬운 용어로 진행했다.
NH농협카드 윤상운 사장은 "지속적인 후원활동으로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올바른 금융생활을 이어나가고 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변 소외계층을 도울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카드의 인도네시아 법인이 본격 출범했다.
◆우리파이낸스 인도네시아 출범식 개최
우리카드는 자회사의 두 번째 해외 법인인 '우리파이낸스 인도네시아(PT Woori Finance Indonesia Tbk)'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진행한 출범식에는 김정기 우리카드 대표, 박태성 주인도네시아 대사관 대사, 밤방 부이아완(Bambang W. Budiawan) 인도네시아 금융당국 OJK 부위원장, 스완디 위라트노(Swandi Wiratno) 인도네시아 금융서비스협회(APPI)회장, 윤병원 주아세안 대표부 금융협력센터 센터장, 박재한 재인도네시아 한인회장, 이강현 한인상공회의소 회장 등 국·내외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김 대표는 행사 참석 후 현지 회사를 방문해 영업 환경을 둘러보고 임직원을 격려했다. '우리파이낸스 인도네시아' 본점에는 현재 직원 120여명이 근무 중이다.
'우리파이낸스 인도네시아'는 '투투파이낸스미얀마(TUTU Finance-WCI Myanmar)'에 이은 우리카드의 두 번째 해외법인이다. 올해 8월말 지분 82.03%를 인수해 인도네시아 해외법인 '우리파이낸스 인도네시아'를 공식 출범했고, 현재 소액주주 지분 의무공개매수를 위해 금융당국에 의무공개매수 (Mandatory Tender Offer) 신청 중이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국내 할부금융 노하우를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금리의 신차 할부 금융상품을 기획 및 판매할 것"이라며 "먼저 진출한 인도네시아 우리소다은행과의 시너지를 활용하여 성장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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