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 순흥지역의 고유 민속문화제 '영주 순흥초군청 민속문화제'가 9월 25일 10시 선비촌 광장에서 개최된다.
순흥초군청 민속행사는 100여년 전통을 이어온 순흥지역 민속행사로 성하·성북 줄다리기, 흥주농악 시연, 풋구 먹는날 재연, 색소폰공연 등 흥미진진한 볼거리와 함께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순흥초군청 민속문화제 추진위원회(회장 김낙임)주관으로 진행된다.
특히, 성하·성북 줄다리기는 통일신라시대부터 시작돼 순흥지역에만 전해오는 지역 고유의 민속놀이로 300여명의 줄꾼들이 성하와 성북으로 나누어 힘을 겨루면서 마을의 대동단결과 풍년을 기원한다. 이는 순흥초군청 민속축제의 백미로, 누구나 현장에서 참여 가능하다.
송호준 영주부시장은 "매년 정월대보름에 개최하던 초군청 민속문화제는 올해는 9월 25일로 일정을 변경해 더욱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참여할 수 있게 했다"며 "현장에 오셔서 지역의 민속행사를 직접 체험하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순흥초군청 민속문화제는 문화재청에서 공모한 2023년 미래무형유산 발굴육성사업에 선정돼 국비 2억 원을 확보했다. 순흥초군청 관련 자료 기록화 사업추진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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