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파워시스템(주)이 한국원자력연구원과 현대엔지니어링(주), 경상북도 및 경주시와 손을 잡고 경주시 문무대왕과학연구소에서 '초임계 이산화탄소(sCO2) 발전 시스템 기술'의 성공적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미국 정부 국책 과제의 성공적 수행 및 세계 최초 MW급 태양열 발전소에 sCO2 발전시스템 납품 계약 체결로 기술력을 인정받은 한화파워시스템과 국내 산·연·지자체 간 상호협력을 통한 세계최초 sCO2 발전 기술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화파워시스템은 sCO2 발전 기술 개발 및 발전시스템 상용화를 위해 원자력연 및 HEC와 긴밀한 협력을 진행해 왔다. sCO2 발전시스템은 증기터빈 대비 고효율 및 소형화가 가능한 획기적인 차세대 동력변환 기술로 향후 탄소중립 실현의 한 축으로 각광받고 있는 소형원자로(SMR)에 적용이 가능하다. sCO2 발전시스템이 조기 사용화를 위해서는 성능 검증을 위한 실증시설 구축이 필수적이며, 이에 유관 지자체와 함께 5개 기관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화파워시스템은 본 협약을 통해 sCO2 발전시스템의 국내 생산/시험 인프라를 조기 구축할 계획이다.
손영창 한화파워시스템 대표이사는 "한화파워시스템의 sCO2 발전시스템은 지난 25년간 쌓아온 한화파워시스템의 터보 압축기 및 각종 에너지 장비 독자 개발 기술의 결정체"라며 "미 DOE sCO2 개발 과제 성공, 세계 첫 MW급 sCO2 발전시스템 실증 제품 수주 및 산?연?지자체 기술개발 협력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외에서 그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는 데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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