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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위드, 올해 장애인 고용 우수기업 '트루컴퍼니' 대상

금상 한국농어촌공사, 은상 창원한마음병원, 동상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사진=한국장애인고용공단

LG이노텍의 자회사인 이노위드(주)가 장애인 고용 우수 기업으로 선정돼 '트루컴퍼니'(장애인고용 신뢰기업) 대상을 받았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올해 트루컴퍼니상 수상 기업 중 대상에 이노위드(주), 금상에 한국농어촌공사, 은상에 창원한마음병원, 동상에 한국가스안전공사를 각각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트루컴퍼니상'은 장애인 고용을 확대하는 데 성실히 노력한 기업·기관에 고용부 장관상을 수여해 자부심을 높이자는 취지로 2006년 처음 도입됐다.

 

대상을 받은 이노위드(주)는 LG이노텍의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으로 2012년 5월 설립돼 중증장애인과 여성장애인을 다수 고용하는 등 장애인 고용 증진에 힘써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향현 공단 이사장은 "장애인 고용 확대와 안정을 위해 힘써준 수상 기업과 기관에 감사드린다"며 "공단은 트루컴퍼니 수상기업들의 우수사례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앞으로도 양질의 장애인 일자리를 확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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