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지난 24일 수원컨벤션센터 컨벤션 2홀에서 자원회수시설의 운영 방안을 결정하기 위해 2차 숙의토론을 열고, 합리적으로 운영할 방법을 시민들과 함께 모색했다.
이날 2차 숙의토론은 시민숙의단, 퍼실리테이터 등이 조를 나눠 분임토의를 하고, 결과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숙의토론은 수원시 공식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됐다.
토론 의제는 '자원회수시설의 필요성·주민 수용성', '합리적 운영 방향, 대책' 등이었다.
토의 후에는 시민숙의단을 대상으로 자원회수시설 관련 선호도 조사를 해 결과를 발표했다.
선호도 조사 항목은 '자원회수시설 이전 추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자원회수시설 이전 추진 시 추진 기간 동안 현행 소각시설 개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자원회수시설 주변 지원 범위 확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자원회수시설 이전 방식은 어떤 것을 선호하십니까?' 등 4개였다.
투표 결과, 시민 숙의단의 80.4%가 자원회수시설 이전 추진에 동의했다. 이전 추진 기간 현행 소각시설 개선에 대해서는 '매우 동의' 20.2%, '동의' 28.9%, '동의 유보&양해가능' 16.8%, '전혀 동의하지 않는다'가 28.3%였다.
'자원회수시설 주변 지원 범위 확대'는 89.0%가 동의(매우 동의 61.3%, 동의 27.7%)했고, '자원회수시설 이전 방식'으로는 '수원지역 내 적당한 장소 이전'이 47.4%로 가장 많았고, '광역화를 통한 주변 지자체와 공동 활용'은 38.7%였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자원회수시설 관련 정보를 시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시민들 의견을 존중해서 정책방향을 설정하겠다"며 "시민들의 집단지성을 믿고, 직접민주주의 형태로 시정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공론화 토론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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