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경찰서(서장 김형기)에서는 지난 9월 26일 고양 지축차량기지에서 폭발물 테러대응 실전 능력을 확보하기 위해 서울교통공사, 고양소방서, 경찰 작전타격대와 함께 폭발물 대테러·재난상황 대비훈련을 시행했다.

이번 훈련은 지축기지 관리동에서 폭발물 테러에 의한 재난 발생상황을 가정하여 상황전파, 유관기관 신고, 사상자 응급구조, 현장통제, 진화작업, 폴리스라인 설치, 테러범 수색, 범인검거 등 폭발물 테러·재난 상황 시 문제해결을 위한 기관별 신속한 조치사항을 실전과 같이 수행했다.

김형기 고양경찰서장은 "과거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합동훈련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앞으로는 유관기관간 유기적인 협조로 실제상황에 도움이 되는 훈련을 더욱 내실있게 준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