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셀링카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가 전동화됐다.
벤츠 코리아는 국내에 더 뉴 EQE를 공식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더 뉴 EQE는 대형 전기차 전용 아키텍처 EVA2를 기반으로 개발된 두번째 모델이다. 국내에서는 첫 준대형 세단 세그먼트 전동화 모델로, 최대 471km 주행이 가능하다.
외관은 EQ 라인업 요소들을 그대로 구현했다. 넓은 표면 처리와 이음새를 최소화한 심리스 디자인에 하나의 활처럼 만든 '원보우'라인 등이다.
실내는 E클래스를 넘어선다. 휠베이스가 180mm 긴 3120mm로, 앞좌석 숄더룸과 실내 길이가 각각 27mm, 80mm 더 늘었다.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그대로다. 제로 레이어로 중요한 기능을 화면에서 쉽게 실행할 수 있도록 했고, 인텔리전스 내비게이션으로 수준높은 길 안내뿐 아니라 온도와 환경 등을 고려해 에너지 활용을 극대화할 최적의 경로도 안내해준다.
그 밖에도 15개 스피커와 710W 부메스터 서라운드 시스템, 실버웨이브와 비비드 플럭스 전기차 사운드 및 공기청정 패키지로 실내 환경도 고급화했다.
무상 보증기간은 10년에 25만km로, 국내에는 더 뉴 EQE 350+가 1억160만원에 출시된다. 추후 AMG와 4매틱 등을 추가할 예정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품, 마케팅 및 디지털 비즈니스 부문 총괄 부사장 요하네스 슌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더 뉴 EQE 의 출시로 콤팩트에서부터 대형 세그먼트에 이르기까지 모든 세그먼트에 걸쳐 다양한 전기차 모델을 제공하며 럭셔리 전기차 분야에서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고자 노력하고 있다"라며, "더 뉴 EQE는 다양한 최신 기술 및 편의 사양들을 탑재하여, 국내 럭셔리 비즈니스 전기 세단 시장의 판도를 뒤바꿀 '게임 체인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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