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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

국회 운영위원장에 주호영…첫 일성 "여야 소통으로 정치 복원해야"

국회가 27일, 신임 운영위원회 위원장에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선출했다. 여야는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국회 운영위원장 보궐 선거했고, 재석 241인 가운데 207표로 주호영 원내대표가 당선됐다. 사진은 주호영 원내대표가 27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국회운영위원장으로 선출된 후 인사말을 하는 모습. /뉴시스(공동취재사진)

국회가 27일, 신임 운영위원회 위원장에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선출했다. 여야는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국회 운영위원장 보궐 선거했고, 재석 241인 가운데 207표로 주호영 원내대표가 당선됐다.

 

국회 관례상 운영위원장은 통상 여당 원내대표가 맡는다. 이에 권성동 전 원내대표가 물러난 뒤 신임 주 원내대표로 교체한 것이다. 앞서 주 원내대표와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지난 21일 상견례 회동에서 여당 원내대표를 운영위원장으로 선출하는 데 합의한 바 있다.

 

주 원내대표는 운영위원장 당선 인사에서 "지금 우리나라는 여러 가지 복합 위기가 동시에 몰려오고 있기에, 국회 앞에는 복합 민생 위기를 극복하고 대한민국 재도약 발판을 만들어야 하는 시대적 소명이 주어져 있다. 하지만 지금 우리 국회는 민생과 무관한 정치 공세와 소모적인 논쟁을 한다는 지적을 받는다"고 했다.

 

이어 "협치 없는 극한 대립과 여야가 바뀌면 언제 그랬냐는 듯 태도를 변화하는 데 큰 원인이 있다고 생각한다. 여야가 서로 성찰하고 국민과 국가에 책임을 다하도록 여야가 소통하고 정치를 복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 원내대표는 "여야가 서로 다름을 탓하고 상호 비방과 정쟁거리로 삼을 것이 아니라 오직 국민과 국익이라는 관점에서 대화와 타협을 통해 지혜를 모아나갈 때 정치는 다시 신뢰를 회복하고 나라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말도 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부가 국회 절대다수인 민주당 협조 없이 국정을 제대로 운영할 수 없는 실정"이라며 "모쪼록 국회가 우리 국민들에게 민생경제 회복에 대한 희망을 드리고, 더 나은 미래에 대한 기대를 안겨드릴 수 있도록 협치해 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했다.

 

주 원내대표는 "국회 운영위원장으로서 야당 의원들의 말씀을 열심히 경청하고 늘 협조를 구하고 하겠다. 제게 주어진 책임을 성실하게 감당해나가겠다"는 말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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