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스시가 5G 고주파 안테나용 핵심 소재를 선보이며 소부장 독립에 힘을 보탰다.
아이에스시는 21일부터 23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KPCA쇼 2022에서 i-FCCL을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
i-FCCL은 5G 고주파 안테나에 쓰이는 부품으로, 스마트폰이나 IT제품에 사용되는 FPCB 핵심 소재다.
아이에스시는 직접 도금법 신기술을 활용해 접착층을 없애 유전 손실이 적고 신호 전달력이 우수한 표면 조도를 구현했다.
최근까지 고속 전송용 필름 소재를 일본 기업이 독과점해온 상황, 아이에스시가 i-FCCL을 출시하면서 대체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아이에스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아이에스시의 FCCL 최신 제품인 i-FCCL의 브랜드와 기술력을 적극적으로 알렸다"며 "i-FCCL를 통해 5G 고주파용 안테나 소재 시장을 공략하는 등 차세대 반도체 테스트 소켓 시장을 지속해서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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