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G밸리 입주 기업의 활성화를 지원하고자 이달 28일부터 30일까지 'G밸리 WEEK'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G밸리는 우리나라 최초의 국가산업단지다. 2022년 현재 정보통신(IT) 벤처기업, 애니메이션 제작사, 온라인 게임기업 등 첨단 기업 1만3000여개, 14만여명의 근로자가 모여 있는 첨단 정보 지식산업단지라고 시는 설명했다.
우선 시는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벤처기업을 위해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는 수출상담회를 28일 하루 동안 진행한다.
해외 구매자-참가기업 간 1:1 수출상담을 위한 개별 공간과 통역이 지원되고, 참가기업의 제품을 전시하는 현장 전시실이 구축된다. 올해는 말레이시아, 베트남, 필리핀 등 해외 유망 구매자(바이어) 20개사와 G밸리 등 서울 소재 기업 41개사를 연결해 참여 기업을 지원한다고 시는 덧붙였다.
유망한 창업아이템을 발굴하는 창업경진대회도 열린다. 총 8개팀이 결선에 진출하며, 29일 현장에서 최종 순위 결정전이 펼쳐진다. 순위에 따라 서울특별시장상,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등 상장과 총 3500만원 상당의 상금이 수여된다.
G밸리 입주기업과 구직자 간 채용 맞춤 연결 지원을 위한 채용박람회도 온라인으로 운영된다. 정보기술(IT), 의료, 제조 등 다양한 업종의 330여개 구인기업이 참여한다. 구직자는 채용박람회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G밸리 기업의 제품을 직접 소비자에게 소개하는 실시간 방송판매(라이브 커머스)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시는 29일 생방송으로 G밸리 기업의 우수상품을 소개한다. 여행용품 업체가 캠핑 용품을 판매하며, 소비자와 소통할 예정이라고 시는 전했다.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G밸리 공식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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