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경찰서(서장 김형기)는 지난 9월 26일 고양시 벽제동 소재 학대, 방임의 위기에 처한 아동들을 보호, 양육하는 아동청소년 그룹홈 '햇살고운집'을 방문했다.
오랫동안 지속된 코로나19와 나날이 높아지는 물가상승률로 어려워진 사회복지시설을 위문함으로써 이웃사랑의 나눔과 기부문화를 실천해 따뜻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기 위함이다.
코로나19확산 예방을 위해 방문인원을 최소화, 마스크 착용, 손 소독 실시 후 사회복지사를 만나 고양경찰서「사랑의 자투리」기금으로 구매한 생필품 및 통학 차량용 블랙박스를 전달했다.
사회복지사 A씨는 "어려운 시국에 찾아오는 것만 해도 고마운데, 생필품까지 받아 생활에 큰 도움이 되었다. 특히 블랙박스는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해 꼭 필요한 물건이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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