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27일 김해시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외국인의 젠더 폭력범죄의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김해시 외국인 젠더폭력 피해 전문 통역사 확대 양성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해중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 김해다문화치안센터, 사단법인 김해여성회부설 가정폭력상담소, 김해성폭력상담소, 김해성인권지원센터 어울림의 관계자들이 모여 △젠더 기반 폭력범죄의 범위와 특징 △ 현장조사 및 상담 관련 통역 시 유의사항 △ 관련 양성교육 시 추가 반영사항 등을 논의했다.
앞서 김해시는 올해 4월부터 외국인 및 다문화가정 내에서 발생하는 가정폭력 사건의 대응력을 제고하기 위해 원활하고 신속한 소통 지원이 가능한 '외국인 가정폭력 피해 전문 통역사'를 양성·배치하고 있으며 현재 10개 언어권 21명이 활동 중에 있다.
이와 더불어, 시는 최근 쟁점화하고 있는 데이트폭력, 스토킹 등을 포함한 각종 젠더 기반 폭력범죄의 피해에도 적시에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선제적으로 구축하기 위해 해당 통역사를 '젠더폭력 피해 전문 통역사'로 확대 양성할 계획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올 상반기부터 가정폭력 조사 및 상담 현장에 전문 통역사를 배치한 결과 현장 대응 인력의 언어 소통 등과 관련한 심적 부담감을 큰 폭으로 완화하였고, 범죄피해 대응 적기를 놓치는 것과 같은 부조리한 상황에 대한 예방효과도 크다는 평가가 높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해당 통역사를 각종 젠더 기반 폭력범죄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전문 인력으로 양성하여 외국인주민이 지역사회에 보다 더 안전하게 정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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