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10∼11월 가을철 농번기를 맞아 봄철에 이어 농기계임대사업소 5개소를 토요일에도 정상 운영한다.
농기계임대사업소는 현재까지 농기계 및 작업기 112기종, 1136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코로나19의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경영비 절감을 위해 올해 8월 기준 농기계 임대 8847건에 대해 임대료 총 1억 7600만 원을 감면했다.
거창군 농기계 임대는 8847건으로 지난해 대비 354농가의 이용이 증가했으며, 영농일수는 1만1235일로 지난해 대비 530일이 늘어 극심한 농촌의 인력 부족 해소와 경영비 절감 등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군은 2008년 농기계임대사업소를 개소한 이후 2021년까지 권역별 농기계 임대사업 구축을 완료해 경남에서는 유일하게 5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임대실적도 연 1만 2000여 건으로 타 시군에 비해 월등히 높다.
김규태 농업축산과장은 "고령농가의 자녀들이 주말을 이용하여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이용하는 사례들이 증가하면서 농촌의 고령화에 따른 영농기계화가 인력 부족 해소와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거창군의 농기계임대사업소를 농업인들이 언제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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