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10월 1~16일 한강공원 일대에서 '2022 한강페스티벌-가을' 행사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내달 1~2일 여의도한강공원 원효대교 하부와 망원한강공원 초록길에서는 오후 7시부터 밤 9시까지 야외 영화관 '한강무비나잇'이 진행된다. 영화 '원더', '100% 울프: 푸들이 될 순 없어', '패딩턴 1·2' 등이 상영될 예정이다.

다음달 7~9일과 10월 14~16일 오후 5시30분부터 밤 6시30분까지 잠원한강공원에서는 무선 헤드폰을 끼고 세상의 소리와 단절된 채 오직 강사의 설명에 따라 요가를 수련하는 '나 홀로 요가'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외에 광나루 드론공원에서 진행되는 '한강코딩드론교실', 한강을 주제로 한 현대미술 작품을 전시하는 '한강, 漢江',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서 서래섬 메밀꽃 축제를 즐기는 '메타버스 서래섬' 등이 마련돼 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2022 한강페스티벌'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