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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농업기술센터, 마늘 재배 기계화 확산 주력

마늘 기계파종 시연 모습. 사진/남해군

남해군 농업기술센터가 선진 남해 농업기술이 집결된 '실증시범포장'에서 농촌 인력 부족 현상을 타개하기 위한 '농업 기계화'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 28일 남해군농업기술센터는 선도농업인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마늘 실증시범포에서 승용이앙기용 마늘파종기와 자주식 파종기를 이용하여 마늘 기계파종을 시연했다.

 

남해군 농업기술센터는 고령농과 1ha미만의 소농이 다수를 차지하는 남해군에 적합한 파종기 확산을 통해 노동력, 경영비 절감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해당 파종기는 대농 위주의 트랙터부착형 마늘파종기보다 구입 비용이 저렴하고 고령농이 운용하기 쉽다.

 

기계파종기는 기존 손파종 대비 최대 90% 인력 절감이 가능하며 10a(300평)의 포장에 90kg의 종자를 파종하는 데 40분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늘팀에 따르면 종자의 선별이 중요한데 2등급의 마늘을 종자로 사용할 경우 결주율은 10% 미만, 2립 이상 파종률은 10%미만으로 확인됐다.

 

농업기술센터 내에 위치한 마늘 실증시범포에서는 피복자재별, 품종별, 파종방법별 등 다양한 시범을 7개월간의 생육기 내내 현장에 관찰할 수 있다.

 

정광수 농업기술과장은 "영농철 인력부족 현상을 극복하고자 기계화를 선도하고 지속적으로 현장의 문제점 해결, 실증시범을 통해 미래농업 선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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