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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영국 왕립예술학교와 OLED 활용한 디지털아트전 문열어

투명 OLED 패널을 활용한 작품 알파베타

LG디스플레이가 영국 왕립예술학교(RCA) 작품을 OLED로 표현했다.

 

LG디스플레이는 28일(현지시간) 영국 올드스트리트 갤러리에서 RCA와 OLED 디지털 아트전 '루미너스'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OLED 기술 혁신성을 활용해 차세대 미디어 아티스트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다음달 4일까지 RCA 석박사 학생들이 작품 구상부터 기획, 창작과 전시까지 전 단계에서 OLED를 활용해 제작한 디지털아트 5개 작품을 소개한다.

 

55인치 커브드 OLED 패널 4대를 상하좌우로 이어붙인 작품명 '보이지 않는 혁신(Invisible Reinvention)'은 마치 물결 모양과 같은 입체적인 화면을 통해 현미경으로 관찰한 미생물의 움직임을 더욱 생동감있게 표현했다.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활용한 작품 행동

투명 OLED 패널을 활용한 '타임 플럭스(Time-flux)'는 시간을 의미하는 미디어아트 콘텐츠를 공중에 띄운 듯한 홀로그램 효과로 표현했다. '알파베타(ALPHA[BETA])'도 관람객의 뇌파를 즉석에서 스캔해 투명 OLED 패널 2대로 볼 수 있도록 구성한 체험형 작품이다.

 

'또다른 현실로의 입구(A Room with a View)'는 55인치 OLED 패널 2대를 이어붙인 스크린을 통해 가상의 현실을 묘사한 영상 콘텐츠를 OLED 특유의 선명한 화질로 경험할 수 있다.

 

'행동(Behaviours)'은 OLED만의 '완벽한 블랙' 표현을 통해 소리의 진동에 따라 미세하게 변화하는 검은 숯가루의 움직임을 정확하게 보여준다.

 

다니엘 바리오스 오닐(Danielle Barrios-O'Neill) 왕립예술학교 디자인 학과장은 "OLED는 예술적 창의성을 발휘하도록 영감을 주는 최적의 아트 캔버스"라며 "OLED 기술 선두주자인 LG디스플레이와 협업으로 미디어아트가 도달할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LG디스플레이 진민규 라이프디스플레이프로모션 담당은 "OLED 패널은 원작자가 의도한 색을 왜곡이나 과장없이 정확하게 표현할뿐만 아니라 투명하거나 휘어질 수 있는 혁신적 폼팩터를 기반으로 최근 글로벌 디지털아트계에서 최적의 아트 캔버스로 부상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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