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뱅크가 소방 영웅을 찾아 헌신에 감사를 표하기로 했다. 조연우 소방위가 첫 '소방 히어로'가 됐다.
타이어뱅크는 전국 소방안전 공무원 노조와 매달 '소방히어로'를 선정키로 하고, 순천소방서 연향119안전센터 조연우 소방위를 첫 히어로로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조 소방위는 1994년 처음 소방공무원에 임용돼 30여년간 4000회 이상 화재현장에 출동한 베테랑이다. 늘 재난과 재해 현장 최전방에서 활약해왔다.
타이어뱅크와 소방 노조는 이같은 헌신에 조 소방위를 1호 소방 히어로로 선정했다. 감사장과 타이어 교환권을 전달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조연우 소방위는 "타이어뱅크와 전국 소방안전 공무원 노동조합 임원진분들께 감사 드린다"며 "소방 히어로 1호로 선정되었단 사실을 알게 되었을 때는 인정받는 기분도 들고 참 기뻤다. 소방히어로 1호에 선정에 자부심을 갖고 대한민국 소방이 발전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정규 전남위원장은"소방히어로 1호가 전남에서 나와 큰 영광이고 조연우 소방위는 수십 년간 헌신하며 근무 기간 내내 화재 출동, 재산피해 감소 등에 남들보다 두드러진 성과와 주변 직원들에게 모범적인 소방관으로 정의롭고 용감한 소방관이다."라고 소개했다.
타이어뱅크 김상엽 사장은"평소 소방관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가지고 있다. 센터 대원분들 모두 긴장 속에 대기하시고 잠깐 사이에도 출동하는 모습을 직접 보니 국민의 한 사람으로 깊이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과 재산 보호를 위해 힘써주시길 바라며 전국소방안전공무원 노동조합원분들을 응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타이어뱅크는 ESG 경영활동 일환으로 전국 소방안전 공무원 노조와 업무협약을 맺고 6만5000명 조합원에 타이어 할인권과 안전점검 서비스 무상제공 등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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