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다음 달 '신한투자증권'으로 사명 변경을 기념해 글로벌 금융 허브에서 새 출발을 알렸다고 29일 밝혔다.

신한금융투자는 지난 26일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광장을 시작으로 영국 런던, 일본 도쿄, 홍콩 등 글로벌 금융 허브 중심지의 옥외 전광판을 통해 '프로가 프로답게 신한투자증권이 새롭게 시작합니다'라는 인사말과 일러스트를 선보였다.

'프로가 프로답게'는 새 출발 하는 신한투자증권의 슬로건으로, '업계 최고 전문가 집단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투자명가, 대한민국 자본시장 대표 증권사'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이어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등 전국 대도시 곳곳의 랜드마크, 대중교통, 주요 역사 등에도 새 슬로건과 인사말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10월 1일부터는 지하철 5호선 여의도역 이름 옆에 '신한투자증권역'이 병기된다.

이영창 신한금융투자 대표는 "사명 변경을 대한민국 자본시장 대표 증권사로 위상을 정립하는 재도약의 기회로 삼겠다"며 "고객 중심과 투자 명가의 정신으로 전문적 금융 솔루션 제공을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