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MZ세대 지점장을 만났다. 모처럼 금융 계열사 현장을 둘러보고, MZ세대와 소통을 강화하는 자리였다.
30일 재계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28일 서울 본사 집무실에 삼성생명 30대 지점장 7명을 초청했다.
이 부회장은 직원들 한 명 한 명에게 손 소독제를 뿌려주고, 손이 미끄러워 음료 뚜껑을 열기 어려워하는 직원에게 직접 뚜껑을 따주며 환영했다.
이날 간담회는 이 부회장이 금융 계열사 MZ 세대와 소통하고 싶다는 뜻에 따라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부회장은 집무실에 한국을 중심으로 놓은 지도와 임원회의실에 위 아래가 거꾸로된 세계 지도를 특별히 제작했다고 소개하며 창의적인 생각과 새로운 아이디어에 대한 고민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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