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주한콜롬비아 대사관과 4일 오후 8시(현지 시각)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문화교류 행사를 연다고 3일 밝혔다.
이는 한-콜롬비아 수교 60주년과 서울시-보고타시 친선결연 4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이날 행사에서 서울시 국악관현악단은 한국의 민요, 판소리, 사물놀이 등을 선보이며 한국전통예술의 정신과 가치를 보고타에 알릴 계획이다.
김의승 서울시 행정1부시장은 콜롬비아 보고타를 직접 방문해 기념행사에 참석, 서울시-보고타시 친선결연 40주년을 축하하며 양 도시의 우정을 다질 예정이다.
이어 김의승 행정1부시장은 보고타시장과의 면담을 통해 두 도시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선진정책을 벤치마킹하는 등 교류 증진을 위한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시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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