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0㎞ 중거리 탄도미사일 日 상공 통과
김성한 안보실장 주재 오전 9시 NSC 개최…尹 대통령 참석
윤석열 대통령이 4일 중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북한을 향해 "이런 무모한 핵도발은 우리 군을 비롯한 동맹국과 국제사회의 결연한 대응에 직면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출근길 약식회견에서 "북한에서 또 4000㎞ 정도 되는 중장거리 미사일을 일본 열도 위로 발사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오전 9시부터 안보실장 주재 NSC(국가안전보장회의)를 개최하고, 저는 중간에 참석할 것"이라고 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오전 7시 23분경 자강도 무평리 일대에서 중거리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고, 우리 군은 이 미사일이 동쪽으로 발사돼 일본 상공을 통과한 것으로 파악했다.
북한의 무력시위는 지난 1일 평양 순안 일대에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한 지 사흘만으로 우리 군은 현재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하며 한미 간 긴밀하게 공조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