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뷰티기업의 수출 활로를 여는 국내 최대 규모 뷰티박람회 'K-뷰티엑스포 코리아(이하 K-뷰티엑스포)'가 오는 10일 6일부터 8일까지 고양 킨텍스 1전시장 4-5홀에서 개최된다.
◆ KOTRA 연계 초청 32개국 100여개 사 해외바이어와의 오프라인 수출상담회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에는 총 320개사의 400부스 규모로 개최된다. 최근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해외 바이어와의 대면 상담 기회가 급감한 K-뷰티 기업들을 위해 올해 행사는 해외 진출을 위한 오프라인 플랫폼으로써 역할을 더욱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대표적으로 코트라와 연계해 초청하는 해외 바이어와의 오프라인 수출상담회에는 32개국에서 100여개 사의 바이어가 참가해 1:1 수출상담회가 진행된다. 특히, 북미, 러시아, 인도 등 기존에 참여해 온 국가는 물론 폴란드 최대 유통망을 보유한 바이어와 유럽 내 최대 뷰티 리테일러인 체코 바이어도 참가할 예정이다. 주최 측은 "직접 초청한 바이어 뿐 아니라 대만, 인도네시아 등 해외에서 개최한 K-뷰티엑스포의 성과로 1,000여 명이 넘는 해외 바이어들의 자발적인 참관 신청도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네이버와 신세계인터내셔날, 롯데홈쇼핑, 11번가, 위메프 등 국내 대형 백화점과 마트, 면세점, 홈쇼핑, 온라인몰의 유통 MD들을 초청해 입점을 지원하는 유통 MD 구매 상담회도 개최해 국내시장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창출도 지원할 예정이다.
◆국내 뷰티산업 전문 컨퍼런스 동시 개최, 국내 최대 규모로 시너지 효과
'K-뷰티엑스포'에서는 최근 뷰티산업의 트렌드를 익히고 뷰티산업의 파이를 키우는 종합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위한 컨퍼런스도 동시에 개최한다. 특히 올해는 전통 플랫폼 종사자, 혁신 마케팅 및 유통 플랫폼 종사자뿐 아니라 메리츠증권,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 뷰티스트림스, 와디즈, 텀블벅, 빅인사이트, 디스럽트, 공팔리터 등 글로벌 뷰티 트렌드 분석 플랫폼 기업이 참여하여 더욱 다양한 시각으로 뷰티산업을 살펴볼 수 있다.
무엇보다 기존 유료 개최에서 올해는 무료 오픈 세미나로 컨퍼런스가 전환되었다는 점도 주목할 만 하다. 주최 측은 "지난해 대비 2배 이상의 사전 등록자가 접수되었다"며, "진성 바이어와 업계관계자들이 다수 참관하는 만큼 관계자들 간의 정보 교류와 긴밀한 네트워킹이 더욱 활발하게 형성될 것으로 기대한"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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