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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송석준 의원"주식투자 중독 상담 5년새 5배 이상 증가

송석준 정무위원회 의원.

주식투자 중독 상담을 받은 사람이 최근 5년간 증가세를 이어가면서 주식투자 중독이 사회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4일 국회 정무위원회 송석준 의원(경기 이천시)이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에서 베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한 해 동안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에서 주식투자 중독상담을 받은 사람이 1627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82명에 불과했던 지난 2017년 대비 5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주식중독 상담을 받은 인원은 연도별로 ▲2017년 282명 ▲2018년 421명 ▲2019년 591명 ▲2020년 1046명 ▲2021년 1627명으로 매년 증가세다. 또한 올 들어서도 7월까지 1312명이 상담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주식중독 상담인원 증가폭이 가장 컸던 곳은 강원도였다. 2017년 4명에서 지난해까지 64명으로 16배 급증했다. 뒤 이어 같은기간 ▲경남 9명에서 94명 ▲세종 2명에서 20명 ▲충남 7명에서 63명 ▲전남 6명에서 47명으로 증가했다.

 

또한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의 전체 상담인원 대비 주식중독 상담인원 비율 역시 증가세다. 2017년 3.6%에서 지난해 8.2%까지 증가했다.

 

송석준 의원은 "자산투자도 과도한 투기로 이어질 경우 도박중독과 유사한 문제가 발생하므로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며 "주식중독 치료 및 상담프로그램 강화 등 심각한 중독 상태에 놓인 국민을 보호하기 위한 범부처 차원의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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