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북미 온라인 패션 플랫폼 포쉬마크(Poshmark)를 인수한다는 소식에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인수가격이 높은 편이라는 의견이 나오면서다.
4일 오전 11시28분 현재 네이버는 전 거래일 대비 1만4000원(7.24%) 급락한 17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네이버의 포쉬마크 취득금액은 2조3441억원 규모다. 네이버는 포쉬마크의 기업가치를 주당 17.9달러, 순기업가치 12억달러(1조7000억원)로 평가했다. 나스닥 상장사인 포쉬마크의 3일(현지시간) 종가는 15.57달러다.
네이버는 내년 1분기 내 인수 작업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인수가 마무리되면 포쉬마크는 독립된 사업을 운영하는 네이버의 계열사로 편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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