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체육회가 시민들의 건강과 건전한 여가생활 증진 및 종목 저변확대를 위해 기획한 Beginner 대회가 궁도, 파크골프 종목에 이어 마지막으로 배구 대회를 지난 3일 기장체육관 주경기장에서 개최했다.
Beginner 대회는 부산체육 저변확대와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단체에 등록하지 않고 운동하는 미등록 동호인과 운동을 시작한 지 3년 미만의 동호인을 대상으로 스포츠 참여기회를 제공하면서 운동에 대한 흥미를 높여 꾸준한 스포츠 활동과 함께 건전한 여가생활을 영위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회에는 38개 클럽(남자 16개, 여자 22개) 501명의 동호인이 참가해 성황리에 대회가 치러졌다. 앞서 진행된 Beginner 대회의 개인종목 궁도, 파크골프와 달리 배구는 단체종목으로 초보동호인의 참여기회를 최대화하기 위해 경기인 9명 가운데 5명의 초보동호인이 포함된 경기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회에 참가한 한 동호인은 "지인 권유로 Beginner 대회에 참가했는데, 10년만에 손을 맞춰본 거라 처음에는 어색함도 있었지만 나도 다시 활동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활력이 샘솟는 계기가 되어 좋았다"는 소감을 전했다.
협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실내에서 단체로 할 수 있는 배구 종목 특성상 그간 2~3년 운동을 할 수 없어 암흑기였는데 올해 다소 완화돼 비로소 각종 대회를 개최하고 특히 초보동호인을 위한 Beginner 대회로 종목 활성화의 불씨를 지핀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대회를 주최한 부산광역시체육회 관계자는 "Beginner 대회가 수준 높은 실력자만 참가하는 일반적인 대회 시스템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는 계기가 돼 미등록 동호인과 초보동호인도 다함께 스포츠를 즐기는 계기가 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부산광역시체육회는 체육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각종 대회 개최 및 지원 사업을 꾸준히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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