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색의 성지 퍼플섬에 아스타 꽃을 보러오는 사람들로 넘쳐났다.
신안군에 따르면 10월2일 퍼플섬을 찾은 관광객은 개장 이래 가장 많은 8000여명이 찾았다.
개천절이 낀 황금 연휴에 날씨도 좋아 수도권과 경상도 충청도 등 거리가 멀어 망설이던 관광객이 줄을 이었다.
3만3000㎡에 조성된 아스타 꽃이 가을 햇살과 푸른 하늘 바다 관광객의 옷과 어우러져 마치 섬 전체가 보라색 물감을 풀어놓은 한 폭의 그림과 같다는 평이다.
이번 축제는 가을 먹거리의 대명사 왕새우 축제가 병행돼 미식을 즐기는 관광객들의 입맛을 돋우었다.
퍼플섬은 보라색을 좋아하는 사람이면 한번은 가봐야 하는 곳으로 이미 입소문이 난 상태이다.
가족 연인 각종 모임에서 보라색 옷을 맞춰 입고 퍼플섬을 방문하는 것은 이제 일종의 유행이 되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퍼플섬을 방문하는 모든 분들이 보라색 옷을 입고 오는 것이 우리의 최종 목표다"며 "보라색을 좋아하는 전 세계인을 퍼플섬으로 초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안군은 대규모 버들마편초 단지를 추가로 반월도 일원에 조성해 섬 전체를 보라색으로 꾸밀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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