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시장 이현재)는 투병과 생활고에도 복지서비스 도움을 받지 못한 채 극단적 선택을 한'수원 세 모녀 사건'과 같은 비극을 막고자 오피스텔 관리사무소와 협력해 취약계층을 발굴·지원하는 시스템 구축에 나섰다.
하남시 미사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달 30일 최현주 미사1동장, 관내 오피스텔 관리사무소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사1동형 사회적 안전망 구축을 위한 협력기관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미사강변도시 중심상업지구를 중심으로 총 31곳의 오피스텔이 모여있는 미사1동의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사회적 안전망 구축을 위해 개최됐다.
미사1동은 올해 8월 기준, 국민기초수급가구 중 오피스텔 거주 비율이 21.2%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오피스텔은 주로 1인 가구가 거주하며 전출입이 빈번하고 이웃과의 교류가 적은 구조로 되어 있다는 특성상 행정기관에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을 신속하게 발견하기 어렵다는 문제가 있다.
시는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고자 이날 간담회를 통해 홍보영상 시청, 협력사항 논의 및 질의응답 순으로 행사를 진행하며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및 위기 의심가구에 대한 적극적인 제보를 요청했다.
시는 먼저 연중 활동으로 지하철 역사, 국민영구임대 등 유동인구가 많거나 저소득층이 밀집한 지역에 '찾아가는 꼬꼬복' 부스를 설치·운영해 복지제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제보요청을 진행하고 있다.
이현재 시장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오피스텔 관리사무소와 협력하는 등 지역 맞춤형 해법을 모색하고 있다"면서 "시는 인적안전망 활용 등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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