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 관광 등 동일 생활권으로 이웃해 있는 산청군과 진주시가 상생발전을 약속했다.
산청군과 진주시는 '산청-진주 상생발전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지난 4일 오후 산청 금서면 동의보감촌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승화 산청군수,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양 기관은 ▲범죄차량 추적 연계 협력사업 ▲초중고 기업가정신 방학캠프 운영 ▲관광 캐릭터 협업 콘텐츠 제작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산청군과 진주시는 초중고생들을 대상으로 산청군의 선비문화연구센터와 진주시의 K-기업가정신센터에서 경의사상과 기업가 정신에 대한 일일 방학캠프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 양 기관 관광 캐릭터인 '산청이'와 '하모'의 주요관광지 홍보 협업 콘텐츠를 제작해 서부경남권 관광 발전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산청-진주 스마트도시 통합 안전망 구축으로 CCTV로 수집된 범죄차량에 대한 데이터를 실시간 연계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통해 각종 사건·사고 발생 시 통합대응으로 골든타임을 확보해 신속한 범인 검거에 힘을 모은다는 계획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산청과 진주는 남명선생의 경의사상을 바탕으로 정신적 기반을 함께하며 역사·경제·문화 측면에서 일상을 같이하는 형제와 같은 곳"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부분을 상생·교류해 산청군민과 진주시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서부경남을 대표하는 두 지자체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서부경남권 발전을 위한 초석을 다졌다"며 "산청의 자연환경과 진주의 도시 인프라 등 양 기관의 강점을 살려 상생 협력하면 지방소멸 위기와 동부권 치중현상을 현명하게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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