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중남미에도 비스포크 홈을 본격적으로 알린다.
삼성전자는 멕시코시티에 비스포크홈 플래그십 매장을 개장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3일(현지시간) 현지 미디어 등을 초청해 기념 행사도 진행했다.
중남미에 비스포크홈 플래그십 매장이 들어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월 평균 200만명이 방문하는 대형 쇼핑몰인 '페리수르(Centro Comercial Perisur)'에 위치해 다양한 비스포크 가전을 직접 경험할 수 있게 했다. 스마트싱스를 연동한 홈라이프 서비스 뿐 아니라 후안 라파티, 엘차 등 현지 유명 아티스트와 협업한 특별 패널도 소개한다.
삼성전자는 지난 7월 멕시코에 비스포크 냉장고를 처음 출시한 바 있다. 최근 식기세척기에 이어 이번달 전자레인지와 가스 오븐레인지 등으로 라인업을 확대했다.
노경래 삼성전자 멕시코법인 CE부문 상무는 "삼성전자 비스포크 가전은 다채로운 색상과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기능으로 멕시코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이번에 오픈한 플래그십 매장을 비롯해 다양한 소비자 접점에서 비스포크 홈의 가치를 전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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