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이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징수 성과를 바탕으로 하반기에도 강도 높은 징수 활동에 나선다.
군은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을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체납액 정리단을 구성해 운영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군은 경남도에서 의령군 징수목표액으로 설정한 34.5%을 애초에 달성하는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에 이월체납액 12억 가운데 5억 원 이상을 현재 징수한 상태다. 군은 목표액을 10% 상향 조정해 집중 징수에 더욱 고삐를 죈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예금, 급여, 카드매출채권 등 채권압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공매처분, 관허사업 제한, 명단공개 등 강력한 조치도 병행한다.
다만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체납처분 유예 및 분납 유도 등 맞춤형 징수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며, 납세자가 스스로 납부할 수 있도록 안내문과 문자 메시지를 활용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의령군은 외국인 체납액 중점 정리기간을 정해 외국인 체납자의 체류지 조회, 인적사항 정비·재산조회를 통해 체납액을 징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체납자에 대한 철저한 원인 분석을 통해 상습·고질체납자에 대해서는 선제적 체납처분 및 적극적인 행정제재를 통해 공정세정을 구현하고 지방세입 확충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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