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부산지역 취약계층 장애인을 위한 '장애인 자립 지원사업'으로 후원금 1억원을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후원금 전달식에는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 최금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이주은 뇌병변복지관장 등 사업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후원금은 부산시청,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장애인복지단체와 협력하여 부산지역 장애인들이 이용하는 돌봄센터에 스누젤렌(심리안정실)과 같은 특수환경 조성과 자립에 필요한 직업교육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부산시 '중고령장애인 통합돌봄센터'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의 안정적인 자립 지원을 통한 사회통합 목적으로 한다는 설명이다. 이를 위해 한국거래소는 ▲장애인 자립환경을 위한 기금 조성 ▲부산시청에서 장애인통합돌봄 복지시설을 제공 ▲뇌병변복지관과 발달장애인지원센터 등 장애인복지단체에서 재활서비스를 제공 등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은 사회적 인프라가 부족해 안정적인 자립이 어렵다"라며 "장애를 가지고 있다는 차이가 차별이 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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