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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임산부 교통비 지원 사업 '10명 중 9명 만족'

임산부 교통비 지원 사업 만족도 조사 결과./ 서울시

서울시는 지난달 27~28일 임산부 교통비 지원 사업 수혜자 7663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설문 조사를 벌인 결과 전체 응답자 10명 중 9명이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고 7일 밝혔다.

 

임산부 교통비 지원은 교통 약자인 임산부의 이동 편의를 높이고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자 서울시가 관내 모든 임산부에게 '1인당 70만원'의 교통비를 보조하는 사업이다. 올해 7월 1일부터 시행됐다.

 

조사 결과 '포인트(바우처) 사용의 편리성', '신청 후 처리 기간의 신속성' 항목의 만족도 비율이 90%를 넘어섰다고 시는 설명했다.

 

가장 선호하는 포인트(바우처) 사용 분야는 자가용 유류비가 56.6%로 1위였다. 이어 택시 35.7%, 버스·지하철 8.2% 순이었다.

 

교통비 지원을 받은 후 달라진 점을 묻는 항목에서는 출퇴근과 외출시 택시 이용 부담 감소가 67.9%로 가장 많았다. 자가용 이용 부담 감소(66%), 지하철·버스 이용 감소(32.3%)가 뒤를 이었다.

 

시는 다문화 가족 임산부를 교통비 지원 대상에 포함시키는 '서울특별시 출산 및 양육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안'이 지난 9월 28일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해 이달 17일 공포를 앞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원 대상은 서울시에 6개월 이상 주소를 두고 있는 다문화가족 외국인 임산부로, 제도 시행일인 금년 7월 1일 기준으로 소급 적용될 예정이다.

 

지원 희망자는 서울시 임산부 교통비 지원 누리집이나 주소지 관할 동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다문화가족 임산부는 신청시 자격 확인을 위해 임신확인서, 외국인등록사실증명, 주민등록등본 등을 제출해야 한다. 지원 내용은 내국인 임산부와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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