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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유해 외래어종 퇴치로 생태계 보호 '앞장'

'유해외래어종 잡기 대회'에서 토종어류 가물치 망류하는 사진

경북도와 포항시가 후원하고 경북도민일보가 주최한 '생태계 교란 유해외래어종 잡기 대회'가 지난 10월 8일 연일읍 인주리 조박지에서 진행됐다.

 

민물고기인 블루길, 배스는 엄청난 번식력으로 토종어류를 잡아먹어 자연생태계를 파괴하는 유해외래어종이다. 이날 대회에서 한국 토종물고기인 붕어, 잉어 등은 찾기 힘들었고 배스, 블루길만 보여 생태계 파괴를 쉽게 확인할 수 있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경북 곳곳에서 낚시꾼들이 참가해 외래어종인 배스, 블루길 등 유해외래어종을 잡았으며, 토종어류인 가물치 약 200마리(200kg)을 방류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고원학 환경국장은 "유해 외래어종을 잡아 우리나라 토종어류를 보호하는 매우 뜻깊은 행사를 경북도민일보가 마련해줘서 감사드린다"며, "날이 갈수록 활개를 치고 있는 외래어종 퇴치에 아낌없는 지원으로 생태계 보호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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